[김영준기자]-21세기병원은 지난달 30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16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걷기대회'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교육, 정치, 경제, 의료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인천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위기 가정에 희망을, 나눔 문화로 행복계단 쌓기'라는 의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걷기 대회와 2부 '나눔 콘서트'가 열려 걷기행사와 더블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1세기병원은 척추측만증 부스를 차려놓고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척추 건강 관리법과 척추측만증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전달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21세기병원 관계자는 "이번 걷기 대회에서 설치한 척추측만증 부스는 척추·관절에 대한 바른 생각을 전달하는데 있어 병원의 비전과 일치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희망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모아진 기부금은 희귀 난치병어린이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