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28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제2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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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의 노고와 업적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효행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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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추천서가 접수된 총23명의 대상자 중 6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부문별 수상자로 ▲효행부문 김명환(72세ㆍ남)씨 ▲사회봉사부문 정춘희(57세ㆍ여)씨, 유기순(80세ㆍ여)씨 ▲문화체육부문 양수남(61세ㆍ여)씨 ▲교육공로부문 최수연(47세, 여)씨 ▲산업증진부문 황하(50세, 남)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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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부문 수상자 김명환 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거동이 불편하신 노모를 극진히 돌보는 효행을 실천하며 주민들과 더불어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해 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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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부문의 정춘희 씨는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주민 화합과 발전에 적극적인 노력을 했으며, 같은 부문 유기순 씨는 송림 자율 방범대원으로서 투철한 봉사활동과 독거노인 무료급식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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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화체육부문의 양수남 씨는 동구 예술인 축제, 화도진 축제의 국악 공연 기획 활동을 하며 동구의 문화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교육공로부문 최수연 씨는 동구 청소년수련관과 여러 학교에서 진로 인성교육 활동과 자기 주도 학습 및 진로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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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산업증진부문 황하 씨는 동구 기업인협의회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불우이웃돕기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