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봄철 해상레저활동 사고 등 해상치안수요 급증에 따른 해상경비 공백 방지를 위해 정부기관 최초로 6년 동안 1,500시간을 자체 정비기술 수행에 성공했다.
최근 1,500시간을 앞둔 지난 4.6일부터 4.26일까지 3주간에 걸쳐 자체 정비사 인력 8명만으로 조종계통 점검 등 총 233개 항목의 1,500시간의 검사정비를 전 항목에 걸쳐 완벽하게 수행해 내었다.
이번 1,500시간 검사정비 자체 수행으로 인건비 5,100만원을 절감하고 외주정비로 인한 시간소비를 5주간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워 해상치안 공백을 최대한 방지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국내 AW-139헬기를 보유하고 있는 4개 기관 중에는 최초로 자체 정비를 갖추게 된 것이며, 항공기 결함을 사전에 탐지하여 항공기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중부해경본부 이원희 본부장은“국민의 안전을 위한 최 일선 항공대의 완벽한 안전점검을 통한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태세 유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정비능력 향상에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국민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안전한 바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