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정춘숙 한국여성의전화 전 상임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동의 피해자로 함께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강사는 ▶성희롱의 정의와 유형 ▶성희롱에 대한 현명한 대처 방법 ▶성희롱·성매매 관련 법령의 내용 ▶성매매 방지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발판으로 올바른 성문화가 정착되고, 조직 내 양성평등을 실현해 나가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