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인천남동소방서는 21일 3층 소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소화기 기증행사를 가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남동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200개를 간석동·만수동 일대 저소득층에 기증했다.
이번 소화기 기증식은 가천대길병원과 만수동·간석동 저소득층을 대표한 통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평소 지역발전에 공헌을 하고 있는 인천 가천대길병원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의 안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안전을 담당하는 인천 남동소방서로부터 저소득층 수혜대상을 추천받아 소화기 200개를 직접 기증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증행사는 지역기업의 사회봉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화재 안전취약대상에 대해 사회적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이웃의 안전을 고민하고 개선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