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는 15일(금) 오전 10시 송도 미추홀캠퍼스에서 최성을 총장,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이주호 인천시 경제산업국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천대는 지난 2월 전국 54개 대학이 응모하여 20개 대학을 선정한 고용노동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부터 고용노동부, 인천시 등의 지원을 받아 최대 5년간 25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성을 총장은 개소식 환영사를 통해 “인천대는 2015년도 공시취업률 69.6%로 거점 국립대학 대비 2위, 수도권 2,000명 이상 주요대학 중 6위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둔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해 대학의 역량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도 축사를 통해“인천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인력을 양성해 달라”고당부하며, “전국적으로 청년 취업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역할을 하는 센터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