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예산군보건소가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 취약계층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노화․통증 등으로 신체능력이 저하된 허약노인에게 운동, 영양, 낙상예방 등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 장애발생 및 장기요양관리 대상자로의 진입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총 28개 프로그램 운영팀을 구성 기초건강측정을 통해 선정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 2회 30분씩 어르신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 영양교육, 노인구강관리방법, 우울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2주 동안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한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낙상과 관절질환, 치매, 우울증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