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월7일, 안상수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강화군에 광범위하게 살포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10일 강화군선관위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7일 새벽 사전투표 장소인 주민센터는 물론 터미널, 장례식장, 마을회관 등 10여 곳에 인천 중·동·강화·옹진에 출마하는 무소속 안상수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 수십 장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있는 CCTV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안상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건은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심각한 범죄행위이자, 강화군민을 무시하는 용서할 수 없는 비열한 행위로, 조속히 신병을 확보해 그 배후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수사를 촉구한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