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조금백령도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인천 남구을 안귀옥 후보의 테러관련 수사촉구와 야권단일화 기자회견

인천 남구을 안귀옥 후보의 테러관련 수사촉구와 야권단일화 기자회견

[김영준기자]국민의당 인천남구을 국회의원후보 안귀옥후보가 11일 오후인천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가졌다. 인귀옥후보는저는  지난 45일에 발생한 괴한피습사건에 대한 수사촉구와 김성진 정의당시당위원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시당위원장의 후보사퇴를 촉구하는 한다"고했다

.

 또한안귀옥은 45일 새벽 610분경 새벽예배를 마치고 걸어오던 중 신원불명의 남성으로부터의 피습으로 목과 팔에 깁스를 하고 인사드림을 용서해 주십시오.

안귀옥은 괴한피습직전인 41, 법원으로부터 정의당 김성진후보측이 사용한 야권단일후보라는 표현은, 국회교섭단체고 제2야당인 국민의당이 참여하지 아니한 것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받아낸 직후였습니다.

안귀옥의야권단일후보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후부터, 전국적으로야권단일후보명칭사용에 제동이 걸리자, 유세현장에서 과격한 지지자들로부터의 신변에 위협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에 안귀옥은 46일부터 사설경호를 받기로 했었는데, 하루 전인 45일 괴한의 피습을 받고 말았습니다. 불행히도 사건현장이 학익 소방서 20미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CCTV가 설치되 있지 않은 보안 사각지대여서 범인 색출에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찰에서 범인을 빨리 잡지 못하다보니, 세간에는정의당에서 야권단일후보라는 표현을 못 쓰게 되어 앙심을 품고 한 것이 아니냐?’‘지지도가 높다 생각하는 무소속후보측에서 김성진과 안귀옥의 야권단일화를 방해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냐?’는 등. 각종 의혹들이 날로 증폭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경찰은 40명이나 되는 수사관을 투입해 범인 색출에 노력한다지만, 아직 단서도 찾아내지 못하고 있으니 국민께서 어찌 생각하시겠습니까? 경찰은 위와 같은 의혹이 없어지도록 빠른 시간 내에 범인을 색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둘째, 정의당 김성진시당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시당위원장은 국민의당 안귀옥후보에게 사과하고, 시당위원장직과 국회의원후보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두 위원장은 지난 4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인천남구을 국민의당 안귀옥후보가 더민주당을 탈당하고 38일 불출마하고 재출마한 후, 윤상현후보 막말파동사태가 벌어지자 후보가 된 뒤, 명분없는 경선을 들고 나와 야권단일후보가처분신청으로 이번 사태를 촉발시켰다고 국민의당 안귀옥후보를 비방하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법의 질서 속에 평범하게 사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남구을 유권자여러분!

법은 상식 중에서도, 최소한 이 정도는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문화해놓은 것이고 국민의 약속입니다. 국회 제2야당이고 교섭단체인 국민의당이 배제된 야권단일화라는 표현이 잘 못되었다는 것은 법 이전에 상식입니다. 따라서 선관위가 야권단일화명칭사용을 허용했다 해도, 국민 앞에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 정당이라면 스스로 선관위의 판단을 거부하는 것이 국민 앞에 도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더민주와 정의당은 자신들에게 유리할 땐 불법도 합법인 것처럼 했다가, 법원이 이를 바로 잡으니까 법원의 판단조차 원망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이 분들이 법은 만드는 국회의원자격이 있는 분들인지 묻고 싶습니다.

 

국민의당 안귀옥후보는 2016. 1. 14. 더민주당 패권주의에 회의를 느껴 탈당하고 국민의당 창당에 합류한 직후인 120일부터 더민주당 송영길전인천시장과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당론으로 야권연대는 없다는 방침을 세워놓았기 때문에, 안귀옥의 야권단일화에 대한 노력은 국민의당 입장에선 해당행위가 될 수도 있었지만, 출당까지 각오한 행동이었습니다.

국민의당 저 안귀옥은 201638일 송영길 전시장이 인천남구을로 오셔서 야권단일화의 물꼬를 터달라고 호소하면서 불출만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틀 후인 310일 더민주당은 송영길전시장을 계양을로 공천하였고 안귀옥의 야권단일화노력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더민주당은 인천남구을에 신현환이 일찍부터 단일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음에도 공천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더민주당 홍영표시당위원장에게 묻습니다. 왜 단일예비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는지 그 내막은 무엇인지. 혹시 신현환예비후보의 신상에 관한 부적절한 행동이 공천에서 배제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남구을을 단일화카드로 쓰려고 했는지.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12일 안귀옥을 인천남구을 후보로 공천했습니다. 안귀옥은 단일화의 명분이 없어진 상태이기에 당명에 따라 출마했습니다. 더민주당과 정의당이 인천남구을에 공천한 사람이 정의당 시당위원장인 김성진후보가 아니라, 이 지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정수영예비후보였다면 아마도 다른 상황이 전개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김성진후보는 연수구에서 남구갑으로 계양갑으로 선거철만 되면 이 지역 저 지역을 철새처럼 옮겨다니다가, 낙선하면 그 지역을 가차없이 버렸던 사람인데. 단순히 시당위원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에서 수고하고 애쓴 후보를 몰아내고 후보로 등록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에 어긋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을 우롱하는 매우 심각한 처사입니다.

 

국민의당 안귀옥후보는 단일화를 위해 지난 4년간 다져온 지역에서 불출마까지 선언하였는데, 이러한 저 안귀옥을 비방하면서 사퇴를 촉구하는 더민주당 홍영표시당위원장과 정의당 김성진시당위원장은 즉각 국민의당 안귀옥후보에게 사과하고 즉시 후보직을 사퇴하십시오. 두 분의 선도적 사퇴야 말로 야권단일화 문제가 바로 해결될 해법입니다.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자신들이 먼저 희생해서 단일화의 물꼬를 틀 생각은 하지 않고, 이미 희생했던 저 안귀옥에게 다시 사퇴하라고 하는 것은, 내가 살테니 너는 죽어라는, 그야말로 봉건시대적 발상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국민의당 안귀옥후보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김성진후보에게 공정한 경선을 통해 야권단일화를 이루자고 촉구하고 사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성진후보는 명분이 없다, 퇴로가 없다며 저 안귀옥의 야권단일화 의지를 무력화시키려하면서, 그 책임을 저 안귀옥에게 전가시키려는데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남구를 사랑하는 유권자여러분! 야권단일화를 원하시는 국민여러분!

야권단일화만큼 한 명분이 또 어디에 있고, 퇴로가 어디에 있습니까? 공정한 경선에 자신이 없으니까, 저 안귀옥을 비방해서 사퇴시키려고 하는 오만한 언행은 이제 심판되어야 합니다.

국민의당 안귀옥후보는 야권단일화 의지를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이를 악용하려는 김성진후보에게 더 이상 단일화를 촉구하지 않을 것을 선언합니다. 현명하신 남구을 유권자 여러분! 낙선하면 또 지역을 버릴 것이 뻔한 오리지날 철새후보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할 저 안귀옥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표가 분산되면 막말로 지역주민의 자존심을 뭉개버린 윤상현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습니다. 남구을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하신 판단을 믿는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