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6일 보건교육실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진행했다.
노인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골절이나 뇌손상 등으로 이어져 장기간 입원을 요하거나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숭의보건지소는 노인들의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8주 과정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전문강사가 근력 강화 운동을 반복적으로 자세하게 가르쳐줘 어려운 동작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며 “운동을 하니 한결 몸이 가벼워지고 상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