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지난해 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던 ‘황포돛배’가 봄을 맞아 운항을 재개, 영산강 명물로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나주시는 4월부터 영산포에서 운항을 하는 황포돛배와 다시면 회진리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연계한 ‘황포돛배 타go, 천연염색 하go’ 상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황포돛배를 타고 천연염색을 하게 하면 황포돛배 요금을 50% 할인하고, 천연염색 체험 요금을 추가로 할인(20명 이상 단체 시)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이색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 도입한 관광선 영산강호도 주말에는 승촌보까지 운항, 승촌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