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연극의 최대 제전인 제34회 인천 항구연극제는 대한민국연극제(구, 전국연극 제)를 위한 인천지역 예선이다.
인천항구연극제와 자유참가 프로그램인 인천프렌즈페스티발과 시민연극제로 구성 된다.
3월 20일(일) 인천프렌즈페스티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1일까지 총 42일간 펼쳐진다.
장소는 인천 문학경기장 내에 위치한 문학시어터와 수봉공원에 위치한 수봉문화 회관 소극장에서 분산 개최 된다.
제34회 인천항구연극제 경선(4월 5일~4월 17일)은 (사)인천연극협회 소속의 정 단체만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는 총 7개의 회원극단이 인천대표 자리를 놓고 경 합을 벌인다.
참여하는 극단은 극단 엘칸토와 연극을만드는사람들, 사랑마을그리고사마귀와베 짱이...비상!, 보아스, 태풍, 한무대, 십년후로, 일년간 치밀하게 준비한 무대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시민 연극제는 인천 연극의 중흥을 위하여 새로운 연극인을 배출하고자 만들어 졌으며, 시민의 참여로 관객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총 3개팀이 경연을 펼치며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2016년 4월 2일에 진행되는 개막식은 인천광역시 주요 인사분들을 초대해 연극 제의 시작을 알리며, 각 극단들의 작품소개 및 배우소개 와 심사위원의 심사기준 발표회로 공정하면서도 축제로써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연극축 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