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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첼시코리아가 2경기 연속 무패 행진

인천첼시코리아가 2경기 연속 무패 행진

[김영준기자]첼시는 26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6대교눈높이전국 중등 축구리그' 2차전 청학중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4-2-3-1의 포메이션을 꺼내든 첼시는 경기초반 강한 압박과 한발 빠른 패스로 경기의 리드를 잡았다.

         
1차전 동강중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견인한 첼시 김동혁이 이날 경기에서도 골문 바로 앞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화려하게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한발 앞서 나갔다.
선제골을 내준 청학중은 전반 27분 양태환이 동점 골을 넣을 때까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첼시 선수들을 당황케 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청학중은 기세를 몰아 첼시를 강하게 몰아 붙였지만 첼시의 단단한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후반 첼시는 전술에 변화를 주기위해 채아남과 류수현을 투입하고 청학중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성원 골키퍼의 잇단 선방에 골문은 열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첼시 김정재 감독은 "오늘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였는데 선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기는 축구를 하기 위해 선수들을 위로 많이 끌어 올렸는데 그러다 보니 상대 역습에 수비쪽이 흔들렸다. 이런점을 보완해 2주후 인천 전통의 강호 제물포중과의 3차전 경기를 승리로 물들이겠다"고 말했다.
첼시코리아는 영국 런던에 연고지를 둔 첼시FC의 명칭을 활용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클럽팀이다.
첼시코리아는 학생들의 학습 보장권과 생활의 자유를 철저히 보장하고 선수로써의 기본적 교육을 섬세하게 적용, 미래의 건강한 인성의 스포츠인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춘계연맹전 3위와 인천지역 리그 5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첼시코리아는 강동일(상주FC), 정재현(부천FC), 이호준(부평고), 조민기(광문고) 등을 축구 명문고등학교로 배출시킨바 있다.
현재 첼시 중등클럽 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재 감독은 1997년 성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코치를 맡았던 인천의 레전드 이다. 그후 그는 인천유나이티드 U-15, 대구FC U-18 감독을 역임하며 축구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하고 키워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