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강화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은희)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 ‘2016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강화군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총 12개 사업에 1,4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 유지, 개인의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활동 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업무활동능력 향상 및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업무활동에 필요한 세부사항, 활동일지 작성법, 수요처 배치 등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활동사항 교육과 사전예방 교육에 관한 내용을 익히게 된다.

지난 18일에는 스쿨존교통지원, 아람급식단 사업 참여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상복 강화군수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능력을 높이고 참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탕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는 강화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 노인복지관은 3월 18일 두 개 사업단(스쿨존교통지원사업단, 아람급식사업단)의 활동교육을 시작으로 21일, 23일부터 25일까지 닷새에 걸쳐 사업단별 활동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