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조금백령도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생명존엄·인간존중의 건실한 경영행위 실천

<21세기병원&한국지엠한마음재단> 소외계층의료비지원 협약식

[연예스포츠방송=김영준기자]척추전문병원인 21세기병원(대표원장 현용인)이 16일(수)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검사 및 수술비, 치료비 일체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이번 협약에는 한국지엠 대외정책본부 한주호 부사장과 이은구 사무국장, 21세기병원의 현용인 대표원장 이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약식이 체결되며, 첫 수혜자인 전모(부평구·74세)씨의 척추관협착증 수술진행후 예후도 관찰할 예정이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치과, 내과, 안과 등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인천에 위치한 다양한 의료기관과 상호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603명에게 수술비와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21세기병원 관계자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생명의 존엄함과 인간존중의 경영행위를 실천하기 위해 개원 이후 지금까지 전직원이 사회봉사활동에서 참여해 왔다”며 “작은 의지에서 출발한 실천이 벌써 10년째가 되어가고 있고,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대상자는 10,00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 “이번 수술비를 지원받게 될 전**(74세,여)씨 역시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오래 전부터 심한 허리협착증 증세로 고생을 해 오다 두 달 전부터 통증이 심해져 보행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큰 고통을 겪어왔고, 빠듯한 정부지원금으로는 수술비는 엄두도 낼 수 없어 고통을 감수하며 지내왔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의료적인 부분에서의 폭 넓은 지원을 약속할 수 있게 되어 기대 크다” 고 말했다.

 

한국지엠 한주호 부사장은 “이번 의료지원 협약식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다양한 신규 의료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현용인 원장은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의료복지 지원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과 치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병원 의료진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받아 환자의 치료와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