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차헬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올바른 주차문화 장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계도를 담당할 주차헬퍼 60명과 노인인력개발센터 188명의 주·정차 질서 계도사업 참여자 등 모두 248명이 참석했다.
주차헬퍼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계도하고 올바른 주차를 위한 안내문 전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차헬퍼는 발대식 이후 친절 및 직무교육을 통해 정확한 법령 숙지 및 행동요령을 습득한 후 지역 내 상습 교통 체증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계도에 노인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한 번의 사업으로 주차 문제 해소와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