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예산군이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무한천 A, B야구장 및 대회리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 대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야구를 통해 공무원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전국 공무원 간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 받아 오는 18일 대진추첨을 거쳐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중앙행정부처와 지방자치단체(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단위) 소속 공무원 야구팀으로 대회일정은 다음달 15일부터 16일 개막식 및 예선전이 진행되며 17일에는 무한천 A 야구장에서 결승전 및 폐막식이 예정돼있다.
특히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 및 상금, 대회기가 수여되며 그 외 준우승, 3위(2팀), 개인상(5개 부문) 등에 대한 다양한 시상도 계획돼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 전국 32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제15회 시․도 공무원 친선체육대회’와 같이 숙박시설과 주요 관광지 이용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제68회 충남도민체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전국 공무원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을 방문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