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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 나트륨 섭취 저감 사업 시작

남구, 주민 나트륨 섭취 저감 사업 시작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주민들의 나트륨 섭취 줄이기에 나선다'고했다..

 숭의보건지소는 3월부터 지역 주민 및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는 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섭취량의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먹는 국물음식과 찌개, 염장식품의 나트륨 함유량이 매우 높고, 현대는 패스트푸드와 외식문화가 나트륨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영양소이나 과잉 섭취시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위염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시키고 합병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에 따라 숭의보건지소는 주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상설염도측정코너를 운영, 가정의 음식물에 대한 염도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염도계 15개를 일반가정에 4주에 걸쳐 대여, 조리시 적정 나트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집단교육과 캠페인, 대중매체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