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했다..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결핵이동검진은 오는 2월26일과 29일, 7월24일 등 3일간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보건소에 등록, 추가 검사를 시행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결핵검진도 강화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객담 등 결핵 증상이 의심될 때는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정기적인 X-선검진 및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