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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표 국민참여 프로젝트, 국민기자단 출범

과학·법학 박사급 전문기자 첫도입…화려한 면면 화제

[김영준기자]KTV(원장 류현순)의 대표 국민참여 프로젝트인 2016년 국민기자단이 본격 출범한 가운데, 과학과 법학 분야의 박사급 이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12일 원서를 접수 받은 2016KTV 국민기자단 모집에는 모두 309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과 지역별 면접을 거쳐 158명이 선발됐다


   

올해 국민기자단은 캠퍼스기자 99, 시니어기자 19, 주부기자 17, 글로벌기자 13, 그리고 전문기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과학·법학 전문기자들의 화려한 면면이 눈에 띈다.

과학 분야의 김명수 전 표준과학연구원장과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법학 분야의 한국저작권위원회 박인기 팀장 등 해당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현직 전문가들 10명이 시청자들에게 친절하면서도 수준 높은 뉴스 리포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여대 최고령(66) 졸업생으로 기록된 올해 74세의 박윤자 씨가 시니어기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브라질 프로축구 선수 출신인 다닐로 리카르도 다 실바 씨는 한국에 유학 왔다가 한국 스포츠와 문화를 취재하고 싶어 글로벌기자에 지원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이지영 씨, 독일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현지호 씨, 중국에서 유학중인 도경민·강현수 씨 등은 현지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줄 국민특파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여기에 열린 시각과 톡톡 튀는 감성의 캠퍼스기자, 생활정보의 달인들인 주부기자들이 가세해 내년 2월까지 국민생활 곳곳을 발로 뛰며 취재할 예정이다.

이들이 제작한 리포트는 국민기자가 직접 만드는 일일 뉴스 프로그램인 국민리포트(연출 김현근, 진행 최미영)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2011국민이 기자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활동을 시작한 KTV 국민기자단은 명실상부하게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