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12일 개통식을 갖고 동인천역 북광장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환경전광판에 사진, 동영상, 문자 전송을 통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환경전광판에 추억 어린 사진이나 생일, 연인 간의 기념일 등 소중한 추억을 기억에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원하는 사진이나 동영상, 메시지 등을 원하는 시간대로 표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스마트폰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010-3303-0167)를 통해 가능하며, 동구청 환경위생과에서 메시지의 공익 위배 여부를 검토 후 최종적으로 표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추억어린 사진, 동영상 표출을 통해 가족과 연인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환경위생과(☎770-6525)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인천역 북광장 환경전광판은 높이 12m, 가로 10m, 세로 10m로, 3면에는 영상, 1면에는 자막으로 오염도 정보 및 구정소개 영상을 표출함으로써 동구의 주요행사와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함께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