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조금백령도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인천시.신재생에너지 신기술 확보

인천시.신재생에너지 신기술 확보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에너지기술 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신재생에너지 신기술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저품위 혼합 폐기물의 연료화를 통한 열에너지 생산기술’, ‘열병합 발전용 저에너지 소비형 슬러지 고형연료생산 및 적용 기술개발등 두 개의 신재생에너지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품위 혼합 폐기물의 연료화를 통한 열에너지 생산기술연구개발은 인천시와 포스벨(주관), 포스코건설, 포스벨건설, SL공사, 서울시립대, 고등기술연구원, 연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정부출연금(국비)와 민간투자 등 총 48억 원을 투입해 20185월까지 저품위 폐기물의 고품위화 기술 및 보일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열병합 발전용 저에너지 소비형 슬러지 고형연료생산 및 적용 기술개발사업은 인천시와 고등기술연구원(주관), 삼영플랜트(), SL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아주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정부출연금(국비)와 민간투자 등 총 61억 원을 투입해 20189월까지 저에너지 슬러지 건조기술 및 발전용 고형연료 생산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2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인천환경공단, 사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기술 연구개발사업(R&D)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기술 R&D사업에 대한 이해과 신기술을 접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기술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규제 강화 등 에너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시 환경 및 에너지정책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혁신기술로서 송도 GCF사무국이 지원하는 저개발국가 선도 사업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