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16일 '제239차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2016년 국민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옹진군 관련 부서 공무원 10명이 리플릿, 홍보용품 등을 주민 및 이용객에게 배부하며 국가안전대진단,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풍수해보험 안내 등을 홍보하는데 집중했다.
군은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발맞춰 관내 재난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4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분야별 안점점검도 실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동결과 융해작용이 반복되면서 공사장, 축대·옹벽·절개지 등에서 낙석, 붕괴, 매몰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시기다”며 “시민들의 ‘안전디딤돌’, ‘안전신문고’ 등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을 통한 적극적인 신고정신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