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가 전선 지중화사업이 마무리 돼 그동안 도시미관을 해치던 전신주와 전선이 모두 사라져 말끔히 새단장됐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 KT, 그리고 LG U+ 등 4개 공가통신사업자가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하여 영산포 홍어의 거리 470m 구간에 있던 한전주와 통신주 27본, 지상에 걸려있던 전선 등을 모두 철거한 것이다.
이번 전선 지중화로 홍어거리 상가 전면이 개방되고 쾌적한 가로환경이 만들어져 시민과 영산포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은 물론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와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