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기자]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2일 오전10시30분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에 떡국떡과 국거리(소고기)를 전달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앞두고 김정임 회장과 봉사회원 일동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서구청 마당에서 떡국떡(2가마)과 국거리(소고기,반근씩)150개를 마련해 소외되기 쉬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세대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가정에 전달 됐다.봉사회는 그동안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서구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장학금 지원 및 김장나누기,삼계탕 나눔,직재료 지원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 김정임 회장은 지난해에 떡국떡과 국거리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소외된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봉사협의회에서 준비했다며 고유명절인 설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