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1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시민참여 통합지원체계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청연 시 교육감,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인천지방경찰청장 등 유관기관 및 아동관련 시민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발생한 11세 여아 학대사건과 장기결석아동 사망사건 등 아동학대 문제가 날로 심각해 짐에 따라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기적인 협조지원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유감”이라며, “향후 아동학대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