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서석면번영회(회장 김창을)는 1월 29일 오전11시 30분 노승락 홍천군수와 함께 홍천강 발원 피리샘에서 홍천군민안녕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기원제를 올린 서석면 생곡2리 피리골 안막은 홍천강의 발원이 될 수 있는 샘이 솟아나는 곳으로 300여 미터의 얼음이 빙벽을 이루고 있고, 산 상단 중간에서 샘물이 나와 홍천강으로 접어드는 곳이다.
미약골이 홍천강의 발원지라면 이 곳은 발원 샘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피리샘은 해발 1,000m에서 솟는 물줄기로 홍천의 10개 읍면의 지천을 흐르며 넓은 내를 이루어 400리 물길을 흘러가면서 7만 군민의 생명의 젖줄이 되는 발원샘이 되고 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이날 기원제에 참석하여 “새해 홍천군민의 안녕과 한해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홍천군이 번영하기를 온 군민과 함께 소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