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중구 신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혁)는 지난 26일 신포동 주민센터에서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쌀(20kg) 200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쌀 한줌을 덜어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좀도리의 정신을 이어온 것으로, 기탁된 쌀은 지역의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이웃 180세대와 경로당 5개소 등에 전달했다.
김영혁 이사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포중앙새마을금고는 오는 30일 관내 저소득 세대 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질 계획으로 매년 어려운 계층을 위해‘가치 있는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