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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

제1기 성과보고회 성황리에 마침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5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수행하고 그 첫 번째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6. 1. 19() 오후 5시에 인천대학교 소극장에서 실습 학생과 기업체 대표와 담당 멘토, 지역 국회의원 등 학교 내외부 인사 등 23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실습과정의 경험을 발표하였다.

 홍선표 IPP사업단장은 “IPP 대학교로 선정된 후 그 시작은 매우 열악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전담교수 근무 공간이나 책상도 없이 옆 부서의 비품을 빌려가며 업무를 봐야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짧고 해야 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은 가운데 공휴일도 반납해야 했지만 산중교수 및 전공교수님들과 의기투합하여하면 된다라는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첫걸음을 뗀 IPP사업이 더욱 튼튼한 걸음으로 성큼성큼 나아가 인재양성을 통한 기업 및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최성을 인천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독일 등에서는 이미 학교와 산업체가 공동프로그램으로 정규과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 제도가 우리나라에 IPP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120명의 학생이 52개 기업현장에서 학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바로 취업에 성공한 학생도 있고, 하고 싶은 일의 방향을 찾아낸 학생들도 있습니다... 우리대학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취업률이 69.6%로 전국 국공립대학에서 서울대(71.2%)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오른 것은 이러한 제도의 성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학생들과 기업인들을 환영 하였다.

 황우여 국회의원(새누리당)“IPP형 일학습병행제는 우리나라 교육변화의 핵심 내용입니다. 대학이 학문에만 머물러 있는 상아탑에 있거나 기업이 신입사원 재교육을 하게 되는 엇박자를 해소하는 것이 지금의 과제입니다. 고용노동부의 지원 사업이 이렇게 정착되고 있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미 내년부터는 특성화고교는 모두 이러한 제도로 바뀔 것이며 대학도 이런 면에서 함께 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윤관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년 취업이 화두로 요즘 인기있는 응답하라 1988’ 방영극에서와 같이 1988년도 당시에는 몇 개 기업 합격 통지서를 가지고 갈 기업을 결정하던 때에 비하면 지금 세대는 고민이 많은 세대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위해 정치권이 협력하고 있으며 인천대가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축하 드린다고 하였다.

 민현주 국회의원(새누리당)은 국회환경노동위원은 대학 3,4학년때 장래 진로문제로 고민이 많은 시기이나 세계경제의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학생 여러분은 대학시절 가장 큰 장애물인 무경험을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이를 통해 더 밝은 미래에 도전하기를....“고 강조 하였다.

최성을 총장은 장기현장실습을 수행한 52개 기업 가운데 호반건설, 한양인더스트리(),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120명의 실습 참여 학생 가운데 건축공학 전공 4학년인 조정아 학생에게 총장이 최우수상을 수여하였다. 이 학생은 실습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종합보고서 작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실습 학생들은 한명의 탈락학생도 없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하여 지역사회와 학교 발전에 함께 하는 계기로 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