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허회숙) 10개 군·구 지역협의회는 1월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주안역 등을 포함한 인천 지역 일대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는 지난 1월 6일 이루어진 북한의 제4차 핵 실험을 규탄하고, 우리 사회의 통일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대통령에게 통일ㆍ대북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직접 행동에 나선다는데 의미가 있다.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허회숙 부의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일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인 피켓 릴레이 시위는 인천을 포함한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실시됐으며, 1월 13일에는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