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지난 1.12(화) 간석1동(동장 조용신)은 관내 태권도장 2곳으로부터 라면 560개를 기탁 받았다.
라면 560개는 간석1동에 위치한 고려참태권도장과 동아태권도장에 다니는 초등학교 아동들이 1개씩을 기부하여 모아진 것으로 “할아버지! 제가 용돈을 모아서 샀어요. 드시고 건강하세요”, “이거 제가 좋아하는 라면이예요. 맛있게 드세요” 등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메모까지 있어 더욱 뜻깊다.
‘고려참태권도장’(관장 이현형)과 ‘동아태권도장’(관장 임태원) 관장은 제자들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게 해 주고, 나아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라면 기부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용신 동장은 “우리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후원에 동참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에 필요한 곳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