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채종일(서울의대 교수), 이하 건협)는 1월 4일(월) 본회6층에서 제24대 채종일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채종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건협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검진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종일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감염병연구소 소장,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로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이날 취임식에 이어 2016년 새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음 4가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질병예방활동에 주력 △건강검진 전 분야의 품질관리 강화 △사회공헌활동의 확대 △제5군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