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윤병두)는 대청도 선진항 계류장에 정박해 있던 어선 S호(어선, 9.77톤)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밤 11시 50분경 대청도 해병대에서 선진항 계류장 선박에 연기가 관측된다며 대청해경센터로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해경은 상황을 소방,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소화기로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또한 가스렌지 및 조타실 출입문 등 일부에 화재피해가 있으나 소방차, 의용소방대, 군부대와 마을 주민이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인천해경은 전했다.한편, 인천해경은 S호에 대한 화재 원인 등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