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중구(청장 김홍섭) 보건소에서는 올해부터 신규 통합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의료 취약지역인 무의도 주민을 대상으로 ‘88하게 100세까지 무의도 통합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의료원 공공의료팀과 연계하여 의료기관이 없는 무의도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무의도의 모든 경로당(9통~12통)을 월별로 이동순회하며 일반진료를 비롯하여 구강관리, 골다공증검사, 심뇌혈관예방관리, 체성분 측정, 금연상담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건강위험자 및 이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집중관리 한다는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김양태 소장은 “이번 사업에 무의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