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기자]올해부터 강화군에 접수되는 인‧허가 민원이 보다 신속하게 처리되어 민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군민과 고객의 인‧허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16년 1월 1일 인‧허가 전담 부서인 건축허가과의 팀을 재편하고 팀별 업무를 조정했다.
군의 이번 팀 재편과 업무 조정은 인‧허가 민원의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개발행위허가, 산지허가, 건축신고 등 인‧허가 민원이 접수되면 개별 법령에 따라 각각 팀별로 민원을 처리했다. 올해부터 복합신청제(건축의제)로 전환하여 1개 팀에서 건축신고 등 인‧허가 민원을 일괄 처리함으로써 팀별 협의로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고객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건축행정팀, 건축허가팀, 개발행위허가팀, 산지허가팀, 농지관리팀을 건축행정팀과 허가 1팀, 허가 2팀, 허가 3팀 그리고 농지 관리팀으로 재편하고 업무를 조정하여 민원처리를 획기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허가 1팀은 강화읍, 선원면, 불은면, 서도면, 허가 2팀은 길상면, 양도면, 내가면, 삼산면, 허가 3팀은 화도면,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교동면 지역의 인‧허가 민원을 처리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 원스톱 처리 서비스 팀제 운영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인‧허가 민원을 처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령 연찬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한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로 군민과 고객에게 만족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건축허가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