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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쌀

30일 20kg쌀 950포 : 경로당 112포, 복지시설 178포, 저소득층 660포

[김영준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30일 연구동 주차장 앞에서 끝전으로 모은 돈으로 쌀 20kg 950(4,100만원 상당)를 동구 재래시장인 현대시장에서 구입해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원하는 쌀은 동구 관내 저소득 총 660, 사회복지시설 178, 경로당 112포에 각각 배달됐다.

지난 2006년에 시작된 끝전모으기란 월급에서 1천원과 1천원 미만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는 것으로 그 규모가 2천만원을 웃돈다. 직원들의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최돈창 공장장과 김능철 노조 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외부에서는 이흥수 동구청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김명수 현대시장 상인회장과 각 복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최돈창 공장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 분들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드릴 수는 없겠지만 이번 행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 것으로도 의미가 있으며 우리 회사 이외에도 주위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