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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나은병원, 2016년 제 3의 도약.

인천 나은병원, 2016년 제 3의 도약.

[김영준기자]인천 나은병원은 1989년 개설이래 26개의 진료과를 운영중인 종합병원으로, 특화된 13개의 전문진료센터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이다. 지리적으로 인천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해있어, 뛰어난 접근성, 지역민의 신뢰, 책임·친절·사랑·혁신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인천 최고수준의 건강검진센터

6층 높이의 건물 한 채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검진센터(국제의학연구소)의 활성화로 검진을 위해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수검자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검진으로만 한 해 약 70만건의 검사를 진행하는 나은병원 건강감진센터는 암의 전이나 초기 암 발견에 탁월한 PET-CT, 고해상도로 심장 관상동맥 촬영이 가능한 Angio장비 등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암 예방을 위한 암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며 검진 후 발견된 다양한 건강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외래진료를 연계하여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인천공항과 접근성이 좋은 송도 국제도시에 별도의 3,300규모로 종합검진 시스템(지안건강증진센터)을 갖추어 의료관광차 방문한 외국인 검진 및 VIP검진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인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 환자들이 인정하는 관절·척추전문센터

나은병원은 관절전문센터는 정확한 진단, 검사를 통해 운동치료, 초음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 최소침습적 수술 치료로 연평균 약 3,800건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술 잘 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 관절내시경 수술, 연골 재생술 등 환자 개인의 무릎상태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여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고 있으며 무릎, 엉덩이 어깨관절 등 부위별 맞춤치료로 인천시 배구협회, 인천 전자랜드, 한국여자농구연맹 지정병원으로서 스포츠 손상, 외상, 골절 등의 치료와 함께 관절분야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척추통증센터의 PEN(경피적 경막외 감압 신경성형술)시술, PNP(경피적 고주파 수핵성형술)시술 또한 각광받고 있는 시술로 디스크 수술에 대한 선입견을 타파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로 짧은 시간 안에 신경 손상이 거의 없이 조기 퇴원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꼭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어 척추관협착이 심하거나 마비가 생기는 경우 최소침습으로 척추유합술 등을 시행한다.

 - 심장혈관센터

2013년 확장 개소한 심장혈관센터는 조영제를 투입해 혈관을 촬영하는 심장혈관조영술을 통해 비정상적인 구조나 폐색, 협착부위를 확인하고 약물치료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또는 관상동맥 우회술 등의 치료 방침을 결정, 풍선과 스텐트를 삽입하여 막힌 혈관을 뚫어준다. 심장질환은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심장내과 의료진이 24시간 시술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치료로 심장혈관 질환자들의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있어 한 해, 600건 이상의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 환자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

병상에 오랜 시간 입원해 있어 지친 환자들, 병원의 문턱을 넘기 어려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은병원은 인천광역시 지정 전문 예술단체인 미추홀 오페라단과 한 달에 한 번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 작은음악회 개최 및 캐리커처와 네일아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행복나눔을 위해 나은병원 직원들로 이루어진 나은엔젤스 봉사단이 주기적으로 무료급식봉사 및 혈당 혈압 검사와 환경정화, 연탄배달 등의 활동을 통해 이웃돕기에 앞장서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검진 제공, 키르기스스탄 등 의료시스템 부진 국가 환자에 진료 및 수술 무료 제공 등 우리나라를 넘어 범세계적 의료윤리 실천 또한 중요시 하고 있다.

인천 서구 작은 의원에서 500병상에 이르기까지. 지역민들에 받은 사랑을 되갚고자 한결같은 마음으로 연구와 노력, 소통의 열정이 나은병원의 26년에 고스란히 베어 인천 대표 종합병원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인천 나은병원은 2016년에 화상센터 개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의료서비스의 선두주자로서 더 많은 국가에 한국형 의료문화를 전파하여 의료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