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김철홍 중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12월 18일 제244회 제2차 본회의 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20년 폐쇄계획이 있는 연안부두의 석탄부두와 유류시설부지, 모래부두에 대해 폐쇄후 바람직한 토지 이용을 위한 용역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주거와 물류는 더 이상 공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연안부두는 애초 잘못된 도시계획에 따라 주거지와 물류가 혼재 하면서 온갖 환경오염원으로 둘러쌓여 주민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며 석탄부두 폐쇄야말로 연안부두의 잘못된 도시계획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바람직한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을 조속히 추진하여 해양수산부와 관련 기관에의 건의를 통해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계획대로 석탄부두 폐쇄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