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2015년도 다문화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총 48회에 걸쳐 다문화 북스타트, 각국 전통인형 만들기, 책 낭독반 등을 운영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을 그동안 구립도서관 자원봉사를 담당했던 활동가들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구립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자는 “다문화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기반은 양질의 프로그램 기획과 문광부의 재정 지원, 다문화지운센터 측의 열정이 합쳐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