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경기도문화원연합회(회장 염상덕)가, 도내 31개 시,군 문화원 중에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도 문화발전의 위상을 높인 1개 문화원을 선정 표창하는, 2015 경기도 지방문화원 어워드(AWARD)에서 최고의 영에인 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됐다.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하여 1978년 개원한 성남문화원은, 지난 37년동안 성남 문화융성 시대의 중심으로, 전통문화 창달과 전승, 지역문화 창달과 국내외 교류, 문화예술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운영하며, ‘대한민국 문화원상 3년 연속 수상’, ‘경기도 문화예술 기관단체 최우수상’ 수상 등 전국 229개 문화원 중 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경기도 우수문화원으로 선정받게 된 데에는, 성남문화원이 지역사회 ‘문화교육’, ‘민속문화의 발굴과 전승’, ‘성남 향토사 연구와 문화유산 보존 활동’, ‘문화의 해외교류’, ‘지역사회 주요 기관과의 협력과 교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문화원은 (부설) 기구로 ‘문화학교’, ‘성남학연구소’, ‘성남3.1운동기념사업회’, ‘성남문화해설사회’를 두고 있으며, 성남시로부터 ‘성남문화의집’ 운영과 ‘수내동 가옥’ 관리를 위탁받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성남상공회의소, 한국학중앙연구원, 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센터 등 관내 주요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면서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