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윤병두)는 지난 18일 서울조종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한 실기시험을 마지막으로 2015년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올 한해 서울․경기 조종면허시험장 및 서울요트시험장에서 정기시험 51회, 시흥시청 및 섬 지역에서 특별시험 8회를 실시해 총 59회의 조종면허시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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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조종면허시험 응시현황은 필기 7,468명(PC시험 5,995명 응시), 실기 3,727명으로 전국 응시인원의 25%가 인천해경 관할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뤘다.
이는 2014년도 필기시험 응시자 7,364명 대비 104명, 실기시험 응시자 3,217명 대비 510명이 늘어난 것으로 수상레저 및 해상안전에 대한 국민적 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해양 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수상레저 조종면허 취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시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