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성숙)은 동구청 및 동구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15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18일 동구청에서 개최했다.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으로 동구는 체계적 평생교육 추진을 위한 5개년도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은 동구의 평생학습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 진흥원, 전문가 자문단으로 TFT를 구성하여 추진되었으며, 해당 지역의 평생교육 현황 분석과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비전 및 전략과제를 도출하는 등 총 6개월에 걸쳐 추진되었다.

컨설팅 추진결과로 ‘배움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인천 동구’를 평생교육 비전으로 설정하였으며, 평생학습 추진체제 구축 및 기반 강화,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학습 환경 마련,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재 양성 및 활용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15개 과제를 제안하였다.

 특히 현장에서 실제 실행 가능한 결과 도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 전 과정에 동구 관계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아울러 관계부서 정책 관련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컨설팅에 참여시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동구는 제안된 과제 중 내부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사항은 2016년부터 우선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을 통하여 군‧구의 중장기적 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안하고, 평생교육 추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