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가 언론사 홍보비(행정광고)로 지난 1월 14일부터 11월16일까지 총40개 언론사에 1억2,45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동구에 따르면 신문사별 홍보비 금액(단위 만원)은 남동뉴스 1,210, 경기일보 1,100, 중부일보 660, 일간경기 660, 인천뉴스 660, 국민TV 660, 인천일보 550, 경인일보 550,기호일보 440,경기매일 44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국매일 330, 아시아뉴스통신 330, 신아일보 330, 시민일보 330,시대일보 330, 수도권일보 330, 서울매일 330, 현대일보 220, 인천저널 220, 서울일보 220, 미디어인천신문 220, 뉴스와이드저널 220, 경양일보 220만원 지출됐다

또한 경기신문 220, 포토기호 110, 일요신문 110, 인천브레이크뉴스 110, 우리일보 110, 오늘뉴스 110, 아주경제 110, 아시아일보 110, 시사뉴스 110, 수도일보 110, 대한뉴스 110, 내외일보 110, 경인종합일보 110, 경인방송 110, 경인매일 110, 경기도민 110, KNB방송 110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광고집행에 대해 남동구 홍보미디어실 관계자는 "집행 기준은 없다“면서 ”우리가 알아서 한다"라고 우리들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히고 있어 집행기준에 대한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개인 돈이 아닌 공금을 그것도 시민의 혈세를 집행하면서 기준 마련도 없이 집행하고 있는 관련공무원의 당당한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홍보미디어실 책임자가 올해 35차례의 관내 출장을 다녀왔으며, 이 중 언론기관 업무협의 등이란 명목으로 1일 2시간에서 길게는 4~5시간까지 자리를 비운 것으로 나타나 관련당국의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홍보미디어실 관계자는 A언론인을 통해 정보공개신청을 철회하도록 우리들뉴스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행정광고 집행과정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