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헤란기자]최근 양평군 서종면은 무왕위생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주민대책위원회)가 생활폐기물 반입검사 결과 반입기준 위반 통지를 받았다.
서종면은 이달 15일부터 21까지 7일간 생활폐기물의 반입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면 차원의 자정노력으로 지난 15일 오후 2시 관내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선대 서종면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반입금지 처분을 계기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을 생활화해 내년에는 서종면이 다른 읍·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류장희 문호1리 이장과 이미원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주민들은 깨끗한 서종면을 만들기 위한 각성 및 자정의 결의를 다졌다.
이후 주민들은 파출소 및 방범기동순찰대의 협조로 면사무소 소재지 일원을 가두행진하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벌여 스스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