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홍미영 부평구청장은 9일 오전 부평구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열린 ‘즐기GO~ 풀GO’에 참석,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부개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고난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도종환 시인(현 국회의원)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인용,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고, 젖지 않고 피는 꽃도 없다”며 눈앞의 고난을 극복하면 곧 행복한 날이 온다고 강조했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과도한 경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15 즐기GO 풀GO’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 참가비 없이 명사초청 진로특강, 레크리에이션,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