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연수경찰서는지난 12월 7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에 들어갔다. 이 기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 예방뿐 아니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편의점, 금은방, 휴대폰매장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강‧절도 예방활동에 전념하고 범죄자들의 범죄의지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새벽시간대 현금다액취급업소에 연계‧거점순찰을 확대실시 한다.
협력단체들과도 단순한 협력치안이 아닌 자발적인 참여치안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방범간담회를 실시하고 범죄다발지역과 취약시간대를 공유하여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자율방범의식을 고취시켜 범죄분위기를 제압해 나갈 생각이다.
또한 연수서는 강력범죄가 발 붙일 수 없도록 이 기간 주별 1회 현장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동일한 범죄가 2건이상 발생한 경우 경보 발령을 내려 조기에 범인을 검거하는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근무태세를 정비했다.
연수경찰서장(총경 조정필)은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따라 효율적인 순찰을 강조하며 순찰의 주 목적은 주민들을 안심하게 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연말 기초치안확립을 위해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