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다문화친구들과 함께하는 Ansan Dance Festival」행사가 지난 12월 6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삼원색과 (사)한국실용무용 연합회 안산지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1개 후원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다문화아동 6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과 다문화아동 돌봄기관에 의류 1,200점을 전달했다.
안산시지구촌합창단이 공연 분위기를 띄웠으며, 다문화아동들도 밸리댄스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었다. 이 밖에도 권정미 프로무용단을 비롯한 실용 무용팀들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친구들에게는 한국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실용무용 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마련해 주신 주최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공동체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