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동구 송현1‧2동(동장 윤재선)은 지난 5일, 송현초교 43회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 및 물품기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송현초교 43회 졸업생 및 가족 2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한 연탄 800장 및 쌀 14포대를 송현1‧2동에 거주 중인 소외계층 4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한 것으로,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연탄을 나르며 자발적인 봉사정신을 구현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재선 송현1‧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봉사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 보탬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