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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의무경찰 자체 사고예방에 앞장

신임 의무경찰 부모님 초청 행사 등으로 적응력 키워

[김세연기자]인천해경서(서장 윤병두)는 새로 전입한 신임 의무경찰 대상으로 자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6시경 신임 의무경찰 총 12명이 해군 기초군사교육단과, 여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총 7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인천해경서로 배치됐다.

 인천해경은 의경들이 배치된 날부터 약 6일 간을 적응기간으로 정해 그 기간 동안 경찰서 내 별도로 준비된 생활공간에서 동기들과 함께 생활하며, 선임 의경으로부터 직접 취사 노하우를 전수받고, 독서 및 체육 등 단체 문화 활동을 즐겼다.



지난 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신임 의무경찰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지휘관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무경찰로서의 역할과 앞으로 근무하게 될 함정을 견학하며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신임의경 부모님이 참여하여 자녀들을 격려하고 의무경찰 근무를 간접 체험했다.

새로 배치된 신임의경 제36812명은 7일부터는 적응기간을 종료하고 앞으로 근무하게 될 부서로 각각 배치된다.

한편, 인천해경은 의무경찰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진행하여 올 한 해 구타 또는 가혹행위 등 자체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사는 신임의경들이 실무 배치에 앞서 심리적으로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신임의경의 적응력을 길러주고 자체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