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잡곡 자급률 향상 지역전략 주산단지 육성사업 1년차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3억9500만원을 투입해 읍면멸 5개소 180필지 52개 농가로 △조 7ha △기장 4ha △수수 24ha △팥 3ha △율무 4ha 등 42ha의 잡곡단지를 조성했다.
이번 평가회는 1년차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잡곡생산 및 유통시장 현황과 판매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현황 보고, 성공사례 및 실패 사례 발표순으로 평가회가 진행되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이뤄진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잡곡 수매가가 낮아 생산자들의 시름이 크다”면서 “이를 위해 잡곡 재배면적을 집단화하고 잡곡 수확 작업을 기계화해 잡곡의 안전생산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겠다.”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사를 표했다.